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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와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업 하늘교육(www.edusky.co.kr)은 영재교육과 관련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1999년 론칭한 '하늘교육 영재교육원'은 현재 360여개가 운영 중이다. 설립 이후 단 한해도 프랜차이즈 수가 줄어든 적이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하늘교육 영재교육원은 내신 관리뿐만 아니라 교육청 영재교육원 및 특목고 진학을 희망하는 초ㆍ중등 학생들에게 하늘교육 대표브랜드인 MEX(선행ㆍ심화 수학)와 영어, 과학, 논술 등 의 주간학습지로 매주 전국의 학생들이 동일한 진도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주간 실시간 평가 및 월학력진단평가 등을 통해 본인의 학업성취도 및 학습컨설팅 등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특히 하늘교육의 수학 교재(MEX)는 교과심화문제 및 서술형문제, 올림피아드 대비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영재교육원이나 특목고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늘교육은 영재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지난 2006년부터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사업을 시작했다. 방문학습시장에서는 후발주자였지만 기존과는 전혀 다른 학습 콘텐츠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기존 수연산 위주의 학습지를 '실험하는 창의 사고력 수학 학습지'로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창의사고력 수학(C-MEX), 실험과학(C-SCIENCE) 등의 인기교재를 개발하고 방문교사의 지도 방식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것이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매주 영재교육 전문 교사가 직접 방문지도하고 교재와 수학교구, 실험기구를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영재학교, 과학고, 영재교육원 준비생들에게는 차별화된 콘텐츠라는 인식이 자리잡았다"며 "학교 내신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초등학교 전 과목에 걸쳐 학교 내신 만점 학습, 교과 심화 수학, 영어 단어, 국어 논술 및 한자 과목도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수학경시대회(KMC) 등 전국단위 평가시험을 시행하고 있는 것도 하늘교육의 주요 경쟁력 중 하나다. 매년 12만명 내외의 학생이 응시하는 전국 규모 평가시험의 성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입체적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 전국의 수험생들에게 보다 정확한 진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 하늘교육은 방대한 입시자료 분석을 통해 정확한 예측과 학습전략을 제시하는 기관으로도 유명하다. 매년 50회 이상 개최되는 고교 입시분석 설명회에 하늘교육의 입시전략팀이 분석한 대학, 특목고ㆍ자사고, 국제중, 영재교육원의 입시자료를 얻기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가하고 있다. 이 밖에 전국 지역별 초ㆍ중ㆍ고교 학업성취평가 결과 분석, 고교별 수능성적 및 대학진학현황 등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입시관련 자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그에 적합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학습방법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성호 이사는 "당분간은 영재교육원과 방문교육사업에 역량을 집중해 성장세를 이어나가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면서 "회사의 강점인 입시 분석과 컨설팅을 '과외 산업'과 접목, 이전에 없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02)76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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