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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클래식 아이돌 디토 콘서트

올해 디토 페스티벌 폐막 공연을 맡을 스테판 재키브(왼쪽부터), 마이클 니콜라스,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다니엘 정. /사진제공=크레디아

클래식계 아이돌이 선사하는'디토 페스티벌'이 다시 관객을 찾는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인기 없던 실내악을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게 소개하는 데서 출발한 클래식 앙상블'디토'는 지난 해까지 여섯 번의 페스티벌과 함께 명실공히 클래식 음악계의 혁신적·대중적 아이콘이 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예술의전당과 LG아트센터를 중심으로'2013 디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올해 디토가 선택한 테마는 바흐. 가장 완벽한 음악이라고 일컫는 바흐의 곡에 젊은 아티스트의 열정을 더해 'City of BACH'라는 이름으로 도심에 전파한다. 바흐 작품을 중심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6개의 콘서트가 기획됐다.

그 중 눈에 띄는 무대는 19일 열리는 룩셈부르크 출신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트리스타노(32)의 독주회다. 피아노만 치는 게 아니라 신시사이저 건반과 노트북 자판을 두드리고 오디오 콘솔을 조작하면서 바흐 음악을 전자 음향으로 바꾸거나 테크노 리듬을 입힌다. 디지털 사운드의 새 옷을 걸친 바흐의 음악이 어떻게 전달될지 흥미를 끄는 부분이다.



디토페스티벌은 디토의 스타, 용재 오닐과 임동혁의 9일 듀오 콘서트(황금 듀오: 바흐 에디션)로 시작해 디토 고정 멤버들이 모두 나와 바흐가 후대에 미친 영향을 압축해서 보여주는 20일 실내악 공연으로 마무리 짓는다. 서울 공연에 이어 앙상블 디토의 폐막 공연은 울산, 부산, 대전, 고양으로 28일까지 이어진다. 공연문의는 크레디아 (02)741-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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