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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양산 부산대병원 키르키즈스탄과 의료협약

양산시와 양산 부산대병원이 연계해 추진해 온 의료외교가 빛을 내기 시작했다. 양산시와 양산 부산대병원은 지난해 9월 중앙아시아 키르기즈스탄 공화국의 열악한 의료수준을 높이기 위해 의료 시혜에 나서기로 협약을 맺고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르기즈스탄은 면적 19만8,500㎢에 수도는 비슈케크이며 인구는 550만명의 유목 국가로, 석유ㆍ가스ㆍ우라늄 등 풍부한 자원국가이나 의료수준과 경제력은 열악하다. 이에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9월 전 병원장인 백승완 부산대 의무부총장과 진료처장, 세종INT 관계자와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을 방문, 레이저 기구와 혈압기 등 10종의 중고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이에 앞서 양산시도 지난 8월 나동연 시장과 상공계ㆍ학계 인사들이 키르기즈스탄을 방문,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를 찾아 양산부산대병원과 의료협약 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키르기즈스탄과 양산부산대병원은 여성전문병원 지원과 의료기기 지원은 물론 전문의료인력 교육, 기술교류, 임상 공동연구 등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최근에는 키르기스스탄과 업무차 교류를 하고 있던 세종INT 이기철 대표의 주선으로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최대 기업인 돌도이 그룹과 인연을 맺는 등 의료친선 교류가 급진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9일, 키르기즈스탄 공화국 방문단 10명이 우호교류 활성화와 의료ㆍ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양산시를 방문하는 등 의료외교가 첫 성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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