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mg.sednews.com/2010/01/24/1HQ1GQ1AW5_1.jpg) |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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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포미닛 폭발적 인기에 대만이 '들썩'
합동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이민지 인턴기자 minz01@sed.co.kr
사진제공-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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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그룹 비스트와 포미닛이 대만을 뜨겁게 달궜다.
23일 대만에서 열린 비스트와 포미닛의 '한류풍상' 합동콘서트는 5,000여명의 관중들과 취재진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져 첫 대만프로모션에서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21일 출국한 비스트와 포미닛은 대만 입국 당시 공항을 가득 메운 팬들과 취재진 앞에서 능숙한 중국어로 인사말을 건네 큰 호응을 얻었다.
보통 대만에 입국하는 한국가수들이 케이블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되는 것과는 달리 이들의 입국 소식은 대만의 공영방송 TTV 8시 저녁 뉴스에 비중 있게 보도돼 폭발적인 인기 열풍을 예감케 했다.
포미닛은 본격적인 대만 활동 시작 전 앨범 판매만으로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비스트 역시 데뷔 전부터 이미 다수의 현지 팬을 확보한 상태여서 이번 프로모션에서 두 그룹의 행보는 열성적인 현지 반응을 이끌어냈다.
바쁜 국내 스케줄 속에서도 대만 팬들에게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꾸준히 연습해온 두 그룹은 두 시간 남짓 진행된 공연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뛰어난 가창력, 화려한 무대매너로 5,000여 명의 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날 콘서트에 온 다수의 팬들은 이미 이들의 노래를 알고 있어 함께 따라 부르며 열렬히 환호했다.
비스트는 특히 개인 촬영 스케줄로 불참한 멤버 이기광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더욱 열정적이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비스트의 멤버 용준형과 양요섭, 장현승 등은 공연을 마친 후 미니홈피를 통해 이기광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며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비스트는 최근 포미닛과 함께 미국의 음악 전문지 빌보드지에서 '주목 받는 아시아 신예'로 선정되면서 아시아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한 바 있다. 그 첫걸음인 대만 프로모션이 새로운 한류 열풍의 서막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비스트와 포미닛은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며 앞으로도 아시아 투어를 지속적으로 진행, 인기 열풍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연예계 숨은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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