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은 28일 오후3시30분께부터 영훈국제중에 수사관들을 보내 입시비리와 관련된 각종 서류와 컴퓨터 자료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디지털 포렌직팀과 함께 나가 컴퓨터 자료를 이미지 처리하느라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다"고 전했다.
영훈국제중은 2013학년도 입학전형에서 교감과 입학관리부장ㆍ교무부장 등의 주도로 특정 학생을 합격 또는 불합격시키기 위해 성적을 조작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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