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상담센터는 금융에 대해 잘 몰라 피해를 당하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지원제도,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및 구제, 고금리 사채의 저금리 전환대출,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에 대한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하게 된다. 또 불법 사금융, 고금리 사태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도 접수해 구제활동을 하게 된다. 센터의 상담 및 구제활동은 한국자산관리공사 및 금융감독원, 경기신용보증재단 직원들이 담당하게 된다.
전성태 도 경제투자실장은 "금융상담센터가 서민들의 금융 관련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서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윤종열기자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내달 5일까지 접수 받아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다음달 5일까지 국제무역사 자격시험 원서접수를 받는다.
국제무역사 자격시험은 무역업계 종사자 및 예비 무역인들의 객관적인 무역실무 능력 검증을 위해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199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자격시험이다. 시험은 7월14일 치러진다. 원서접수는 무역아카데미 홈페이지(www.tradeacademy.com)에서 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충북도, 바이오 분야 국제적 거점으로 비상 기대
충북도가 타 시도와의 열띤 경쟁 끝에 행정안전부와 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공동 주관하는 2013년도 ‘지자체 다국가초청 국제협력 연수사업’공모에 선정됐다.
충북도는 향후 3년간(2013~2015) 행정안전부와 KOICA로부터 공적개발원조(ODA) 기금 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 다국가초청 국제협력 연수사업은 개도국의 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을 초청해 지역 바이오소재(바이오의약품, 바이오화장품, 바이오식품 등) 개발을 위한 인력양성 연수과정이며 개도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파악해 개도국 상황에 맞는 교재를 마련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행정안전부, KOICA, 충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청주=박희윤기자
문경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실적 우수상
경북 문경시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문경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1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4,000여곳의 공공분야 노인일자리사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문경시니어클럽은 이동목욕차량 사업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는 2010년 실적 평가에서 문경시가 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 문경시니어클럽은 14억원을 투입해 900여명의 노인들이 일자리를 확보토록 했다.
/문경=이현종기자
호남대 인재양성 허브 ‘면학관’ 준공
호남대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면학관’이 문을 연다.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는 개교 34주년 기념일인 15일 광산캠퍼스 문화스포츠파크 단지에 건립된 면학관 준공식을 갖는다.
황룡강이 내려다보이는 어등산 자락에 세워진 면학관은 지하1층 지상 4층(5,000여㎡) 규모로 3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각 층별로 열람실, 세미나실, 그룹스터디실과 세탁실, 휴게실 등 최고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면학관은 학생들이 최상의 시설 속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캠퍼스의 다양한 기능을 담은 교육문화연구의 메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천연잔디축구장과 인조잔디축구장, 문화체육관이 들어서 있는 문화스포츠파크에 입지해 학생들이 틈틈이 건강과 체력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광주=박영래 기자
칠곡군 기초단체 최초 신재생에너지 개발 참여
경북 칠곡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신재생에너지인 담수미세조류 바이오 에너지 연구 개발을 위해 일반 농지를 이용한 실외 배양장을 설치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칠곡군은 이미 바이오디젤 생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100톤짜리 대형수조와 소형수조 등 154톤 규모의 바이오디젤 추출을 위한 연구센터와 장비를 갖추고 연구를 진행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실외배양장까지 갖추기로 했다. 일반 농지를 이용해 300톤 용량의 대형 배양장과 6개의 소형배양장 및 기타 관련시설을 갖추고 본격 연구에 들어가 경제성이 우수한 미세조류 종 개발과 함께 상업화 할 수 있는 기술도 개발할 계획이다.
/칠곡=이현종기자
이순신대교에 친수문화공간 조성
국내 최대규모 현수교인 이순신대교에 친수문화공간이 조성된다.
13일 광양시와 여수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여수와 광양을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아래 해면인 광양시 금호동 일원 5만1,840㎡(1만5,000여평)에 광양항과 연계한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광양시 등은 내년에 국토해양부 예산으로 실시설계비 7억원을 확보키로 하고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제3차 전국무역항기본계획에 반영시켜 조성할 친수문화공간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0억여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관광객들을 위해 조망형, 레저형, 교육형, 휴게형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광양=박영래 기자
IPA, 북항 배후단지 제4차 입주대상기업 모집공고
인천항만공사(IPA)는‘인천항 북항 배후단지 제4차 입주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30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7월13일 입주신청서 접수 및 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입주대상 부지는 총 8만2,000㎡ 규모로 석유화학 부지와 수출입물류 부지로 구분돼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운송ㆍ보관ㆍ하역 및 가공ㆍ조립ㆍ분류ㆍ수리ㆍ포장ㆍ상표부착ㆍ판매ㆍ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 및 제조업체다. 단, 대상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인 만큼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을 숙지해 공장 설립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cpa.or.kr) 내 입찰정보 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중기센터, 'G-TRADE FTA 수출상담회'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 홍기화)는 12일 코트라와 함께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FTA시장 진출을 위한 ‘2012 G-TRADE FTA 수출상담회’를 열고 5,458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한ㆍEU FTA, 한ㆍ미 FTA, 한ㆍASEAN, 한ㆍ인도 CEPA 등 4개 FTA 발효지역의 9개국 50개사 바이어를 초청, 184개 도내 중소기업과 1대1 수출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품목은 ▦자동차ㆍ자동차 부품 ▦의료기기 ▦기계설비 ▦생활소비재로 FTA 발효를 계기로 수출확대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구성됐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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