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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사무차장에 이준


헌재 신임 사무차장(차관급)에 이준(49ㆍ사진)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은 5일 재판관회의 의결을 거쳐 이 변호사를 9일자로 사무차장에 임명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 신임 사무차장은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중앙지법과 청주지법ㆍ대전고법ㆍ서울고법에서 판사로 근무한 후 1999년부터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지난 2010년에는 '스폰서 검사' 사건 특별검사보를 맡았다. 대한공증인협회 법제이사,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비상임위원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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