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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의 호국인물 독립운동가 김지섭 선생

전쟁기념관(관장 김석원)은 29일 일제 강점기 때 무장독립운동을 벌이다 순국한 독립운동가 김지섭(1884∼1928ㆍ사진) 선생을 ‘7월의 호국인물’로 선정, 발표했다. 선생은 지난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자 뜻 있는 동지들을 모아 만주ㆍ연해주ㆍ상하이 등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고 1922년에는 의열단에 가입했다. 1923년 관동대지진 당시 벌어진 조선인 학살을 보복하기 위해 이듬해 1월5일 관광객에 뒤섞여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일왕의 궁성에 접근, 일경을 향해 폭탄 한발을 던지고 폭탄 두발을 궁성을 향해 던졌다. 선생의 거사는 폭탄이 불발돼 비록 실패했지만 일본을 경악케 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선생은 혹독한 고문과 단식투쟁의 후유증으로 1928년 2월20일 지바(千葉) 형무소 독방에서 44세를 일기로 순국했다. 정부는 62년 고인의 공훈을 기려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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