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수석은 사법고시 18회로 서울고검장과 법무부 법무연수원장, 검사적격심사위원회 위원장,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부산지검 부장검사 재직 때 음주운전 3진아웃제도를 도입하기도 했다.
2008년 검찰을 떠난 후에는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변호사로 일했다.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데다 소신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홍 수석은 5일 임명 후 기자들과 만나 "공직을 떠난 지 5년여 만에 다시 공직을 맡게 돼 그 책임이 막중함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민정수석 소관 분야에 대해 충실히 업무수행을 함으로써 대통령의 국정수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필할 각오"라고 밝혔다.
▲1951년 경남 마산 ▲경복고 ▲서울대 법대 ▲18회 사법시험 ▲1981년 서울지검 동부지청 ▲1992년 부산지검 동부지청 특수부장 ▲2003년 대검 공안부장 ▲2008년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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