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일부터 광역버스(M버스, 직행좌석) 빈자리정보를 민간에 개방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의 광역버스 빈자리정보는 도 버스정보시스템(http://www.gbus.go.kr)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었다.
광역버스 이용객들은 이번 민간 개방을 통해 네이버·다음·SK티맵 등의 포털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민간 매체를 통해 편리하게 빈자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광역버스 빈자리정보 서비스는 이용객들에게 실시간 빈자리 수를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을 통해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에서만 실시하고 있다.
서비스 시행 이후 도민들의 이용 만족도가 매우 높으며, 지난해에는 정부3.0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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