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닥터, 베스트 클리닉<br>전문의 7명… "치과치료 대학병원급"<br>지역 치과 가운데 유일하게 턱수술도 가능<br>갤러리·문화센터까지 갖춰 지역민들에 인기<br>노인 무료진료·몽골 의료봉사등 '나눔'도 적극
| 울산 'CK치과병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맨 앞줄 오른쪽서 두번째가 채종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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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내 갤러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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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6월 병원내 교육문화센터서 열린 학생 미술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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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울산 'CK치과병원'
베스트 닥터, 베스트 클리닉전문의 7명… "치과치료 대학병원급"지역 치과 가운데 유일하게 턱수술도 가능갤러리·문화센터까지 갖춰 지역민들에 인기노인 무료진료·몽골 의료봉사등 '나눔'도 적극
울산=김정숙 기자 jskim@sed.co.kr
울산 'CK치과병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사진 맨 앞줄 오른쪽서 두번째가 채종성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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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갤러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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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병원내 교육문화센터서 열린 학생 미술대회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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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치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통증에, 기계 소음에 오죽하면 ‘치과 공포증’이라는 말까지 있으랴.
지역 유일의 치과 전문병원인 CK치과(울산 동구 일산동)는 첨단 시설과 편안한 의료서비스 뿐 아니라 아늑한 문화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많은 환자들이 ‘거부감 없이’ 찾고 있는 병원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이 치과는 그 이름도 ‘Customer King(고객이 왕)’ ‘Culture King(문화가 왕)’ 등 5가지 분야에서의 ‘왕’이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
이 곳에는 우선 채종성 대표원장을 비롯해 각 분야의 ‘든든한’ 전문의 7명이 진료 및 치료에 힘을 쏟고 있다. 각각의 전문의들이 있는 만큼 환자들은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충치와 잇몸치료, 보철, 임플란트, 심미·미백 치료 등을 원하는 대로 받을 수 있다.
치위생사를 비롯해 치기공사, 방사선사 등이 다 함께 근무하고 있어 ‘치과’에 관한 웬만한 의료서비스는 이곳에서 짧은 시간 내에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다.
수납·예약 업무 등을 전담하는 ‘리셉션 코디네이터’가 따로 있는 것도 남다른 점이다. 병원에 들어서면 일반 직원이 아닌 5명의 코디네이터들이 접수를 받아 대기실과 진료실 등으로 안내를 한다. 기다리는 동안 차도 대접하며 ‘지레 겁먹은’ 환자들을 차분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이들의 몫이다.
20여개의 ‘유니트 체어(치과용 치료의자)’는 가장 아늑하고 햇살 밝은 창가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병원 곳곳의 인테리어도 쉼터처럼 꾸며뒀다.
치료면에서 이 치과가 다른 곳과 크게 다른 점은 ‘악안면 교정·성형술’이라고 하는 턱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수술은 대학병원이 아니면 받기 힘든 수술로 지역 치과 가운데에서는 이 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병원 최희정 교육홍보팀장은 “튀어나온 사각턱과 주걱턱 등으로 인해 외모 콤플렉스를 갖고 있던 사람들이 수술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병원이 인기를 얻고 있는 ‘특별한 이유’는 자체 갤러리와 교육문화센터가 있다는 점이다. 환자들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해 병원 전체 4개층 가운데 한 층을 따로 이 같은 시설로 만들었다. 갤러리에는 무료 대관으로 기성작가 전시회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학생작품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교육문화센터 역시 각종 단체나 모임 등에서 신청 절차를 거치면 이용 가능하며, 주민을 대상으로 한 각종 초청특강, 세미나 등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 요가수업도 진행 중이다.
지역을 위한 ‘나눔’도 각별하다. 노인복지회관 무료 진료 뿐 아니라 지역 학생들을 위한 도서기증과 미술대회도 열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몽골 의료 봉사도 다녀왔다.
이 같은 치과병원이 내년 6월께 더 큰 규모로 또 하나 들어선다. 이 병원은 지난달 울산 남구 달동점 착공식을 가졌으며, 새로 건립될 달동 CK치과병원은 지하1층, 지상 14층 총건평 6,600㎡ 규모로 갤러리 뿐 아니라 소극장까지 갖출 예정이다.
채종성 원장은 “단순히 기계적인 치료만 받고 가는 것이 아닌 편하게 머물면서 사람 사이의 교감과 문화적인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으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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