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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행복마을 경관·환경 분야 최고

전남 영암군(군수 전동평) 신북면 모산리 마을이 ‘제1회 전라남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경관·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목포대학교 플라자 대강당에서 4개 분야(경관·환경, 소득·체험, 문화·복지, 시·군 지원) 2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수사례 발굴로 각 시·군 마을간 선의의 경쟁과 학습을 통해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유도하기 위해 전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모산리 마을은 상금 수상 및 도지사 표창과 함께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전국 콘테스트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선광수 군 도시개발과장은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하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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