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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형 사회적기업' 18일부터 3차 접수 外

서울시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3차 신청을 18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서울형 사회적기업은 노동부가 지정하는 사회적기업의 요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충분히 갖춘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직원 채용 때 서울시로부터 1인당 98만원을 받는 등 인력 및 경영 지원을 받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사업을 시작한 이래 377개 기업을 서울형 사회적기업으로 지정했으며 이 중 26개 기업이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서울동물원 8월까지 야간운영, 별밤축제 개최 서울동물원은 동물탐험을 하거나 원주민 전통공연을 볼 수 있는 ‘서울동물원 별밤축제 아프리카의 밤’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간 동물원은 매일 오후10시까지 연장개장한다. 동물원에 따르면 행사 기간에 관람객들은 동물원 곳곳에 설치된 255개 조명등 아래에서 다양한 동물의 야행성을 관찰할 수 있다. 낮에는 드문 백두산 호랑이와 늑대 등 맹수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다. 맹수의 울음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사육사와 하룻밤을 지새우는 야영 프로그램인 ‘캠핑 앳 더 주(Camping at the Zoo)’도 준비돼 있다고 동물원은 덧붙였다. 캠프는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네 차례 열린다. 또 공원 내 식물원은 ‘한여름밤 자연 속의 오감만족’을 주제로 식물해설가의 설명을 곁들인 허브류 식물 관람과 벌레잡이 식물 특별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회에는 재스민ㆍ야래향ㆍ민트ㆍ세이지ㆍ타임 등 허브류 식물 30종 500여본과 파리지옥풀ㆍ네펜데스ㆍ피그미끈끈이주걱 등 50종 300여점의 벌레잡이와 수생식물이 전시된다. 서울시, 시민과 함께 쓴 5년 시정 백서 발간 서울시는 초등학생ㆍ주부ㆍ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의 시민 80명과 함께 지난 5년간 서울시정의 변화를 담은 ‘시민과 함께 쓴 창의시정 5년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서는 총 500쪽 분량으로 복지ㆍ주거, 일자리, 환경ㆍ교통, 문화ㆍ디자인, 인사ㆍ소통 시스템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서울시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지금까지 시 발간 백서가 사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 데 반해 이번 백서는 분야별로 시민이 직접 쓴 수기와 담당 공무원의 이야기를 함께 수록해 읽기 쉽게 쓰인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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