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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패트롤] 서울 초중고생 '하루 60분 운동' 추진 外

◇ 서울 초중고생 '하루 60분 운동' 추진 서울시교육청은 초중고 학생들의 체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하루 60분 운동’ 등의 내용을 담은 ‘서울학생 7560+운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일주일에 5일, 하루 60분 이상 지속적으로 신체활동을 하도록 교사ㆍ학부모가 적극 도와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아침 수업시작 전 30분, 점심시간 50분, 방과 후 학교 등 각종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안이 제시됐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 학생들의 체력은 1ㆍ2등급 비율이 각각 9%, 15%로 전국 평균 14%, 20%보다 낮고 비만학생 비율은 14.2%로 전국 평균(11.2%)보다 높다. 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가정의 여가시간도 활용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및 학교 스포츠클럽과 연계해 학교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지하수 오염 취약지 수질관리 강화 서울시는 주요 지하수 오염지역인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ㆍ공사장을 대상으로 수질관리검사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생활용수 및 농ㆍ공업용수 수질검사의 검사빈도는 3년에 한 번에서 1년에 두 차례로 늘어나고 검사대상에 오염물질 배출이 많은 주유소, 세차장 주변의 지하수 관정 100곳이 추가된다. 마시는 물 수질검사도 1년에 두 차례에서 네 차례로 늘리는 방안도 추진된다. 개인이 별도로 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했던 민간 관리 지하수 244곳도 서울시가 1년에 두 차례 수질검사를 해주기로 했다. 한편 시가 지난해 주유소ㆍ세차장 등 오염 취약지역 390곳에서 지하수 수질을 검사한 결과 10곳(2.5%)이 수질기준에 부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 중국인 대상 '서울형 관광상품' 출시 서울관광마케팅㈜은 최근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서울형 관광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10개 도시 22개 여행사에서 판매되고 있는 이 관광상품에는 한강 유람선 승선과 남산 한옥마을, 청와대사랑채, 광화문광장 등 서울의 대표적 명소 방문이 포함돼 있다. 서울시와 항공사ㆍ관광업계는 저가 상품 위주로만 형성된 중국인 대상 한국관광상품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합리적인 관광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해왔다. ◇ 양천구 `행복플러스가게' 22일 개장 서울시는 양천구 목동의 시립 장애인 생산품 전문 판매장을 리모델링한 ‘행복플러스가게’가 22일 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가게에서는 천연비누, 각종 소품 등 전국 중증장애인 생산품 시설에서 만든 3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지역주민을 위한 카페와 문화교실 등의 공간도 마련됐다. 개소식에는 탤런트 박시은씨가 1일 점장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테너 최승원, 바리톤 장 베드로, 양천구 색소폰 동호회가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시는 목동점 외에도 인사동ㆍ서울시청ㆍ내곡동 3곳에 소규모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하철 1호선 시청역과 5호선 공덕역에 추가로 매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 日 고위공무원, 강남구 '전자정부시스템' 견학 일본 행정부의 고위 공무원들이 우리나라의 선진 전자정부 시스템을 본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청을 방문한다. 21일 강남구에 따르면 하라구치 가즈히로 총무상 등 일본 공무원 16명은 22일 강남구청에 들러 양방향 TV로 민원서류를 발급 받을 수 있는 TV전자정부 서비스, 인터넷 수능방송국 등을 둘러보고 구청의 전자정부 홍보영상물을 시청할 예정이다. 하라구치 총무상 일행은 한일 간 전자정부 협력과 기술교류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기 위해 방한했다. 강남구의 한 관계자는 “일본 공무원들이 전자정부를 가장 성공적으로 구축한 자치단체로 평가 받는 강남구의 비결을 배우고 싶어해 이번 방문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 서울시, 주류업소 500여곳 야간 위생점검 서울시가 오는 25일 호프ㆍ소주방ㆍ바 등 주류 취급업소 500여곳을 대상으로 야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유흥업소가 밀집하거나 외국인이 많이 찾는 26개 지역의 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조리장 청결, 유통기한 경과 음식재료 사용, 남은 음식 재사용 등 위생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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