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는 2015년 대한민국 광복70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 요판화+메달 세트 5차분을 10월 1일부터 발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대한민국 광복70년을 기념해 광복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할 수 있는 인물 및 소재를 선정, 기념 요판화+메달 세트를 구성해 발매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1909년 2월 7일 항일동지 11명과 함께 ‘동의단지회’를 결성하고 왼손의 약지를 끊어 피로써 태극기 앞면에 ‘대한독립’이란 글자를 쓰며 항일투쟁의 의지를 다졌던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억하고자 기획·제작했다.
요판화의 경우 조폐공사 은행권 제작기술이 집약된 작품이며 작업자가 하나하나 일일이 선으로 그리는 제판작업을 거친 후 요판인쇄를 통해 생산하게 된다. 수작업으로 특별 제작돼 한정 수량만 생산하므로 희소성이 뛰어나 소장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이번 기념메달은 선착순 500장 소량 한정판매 한다.
판매가격은 7만원이며 23일 오전 9시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www.koreamint.com) 및 전화주문(02-710-5228)을 통해 예약 접수한 후 10월 5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