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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하라 IMF 부총재 “일본 잠재성장률 1% 밑으로 떨어질 수도”


시노하라 나오유키(篠原尙之)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가 대지진의 영향으로 일본의 잠재성장률이 1%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노하라 부총재는 7일 니혼게이자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장과 기반 시설, 생산 설비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일본의 연간 잠재성장률이 1%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며 “IMF는 이 문제를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시노하라 부총재는 또“다운사이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일본중앙은행이 추가적인 통화완화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IMF는 일본의 올해 실질경제성장률을 1.4%로 예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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