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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모잠비크 대통령과 정상회담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청와대에서 아르만도 게부자 모잠비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모잠비크와 수교 20주년을 맞아 열린 이날 회담에서 박 대통령은 통상ㆍ투자, 에너지 자원, 새마을운동, 개발협력, 공적개발원조(ODA),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각종 분야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모잠비크는 천연가스와 원유, 기타 광물 등 풍부한 에너지 자원을 바탕으로 2007년 이후 매년 7% 안팎의 고성장세를 이어가는 아프리카의 새로운 유망국가이다.



청와대는 “모잠비크와 신뢰외교 구축 및 경제협력 확대를 통해 21세기 세계 경제의 새로운 지평으로 떠오른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 국민과 대ㆍ중소기업의 진출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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