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7년 9월까지 은평구 옛 질병관리 본부 내에 지하2층, 지상5층, 1만5,920㎡ 규모로 '서울기록원'을 짓는다.
서울기록원은 서울시청사의 설계도면부터 30년 이상 된 중요 시정기록물, 세월호 관련 민간 기록물까지 문서와 사진, 영상, 박물 등 중요 기록물 100만여 점을 한자리에 모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록물들을 제대로 보존하고 관리해 미래 세대에 전승하기 위한 취지다. /김흥록기자
서울역사편찬원 '서울 2000년사' 13권 발간
서울역사편찬원는 '서울 2000년사' 중 고려시대·조선시대·개항기편 13권을 발간을 완료했다. 이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 동안 서울2000년사 총 40권을 발간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다. 시는 올해 추가로 선사시대(1권)와 고대(5권) 및 일제강점기(5권) 11권을, 최종적으로 2016년에는 서울현대사(10권)와 총설(1권) 등 11권을 발간함해 전체 40권의 서울통사 편찬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 신청사 지하 1층 서울책방에서 300질 한정판으로 구매할 수도 있으며 시립도서관 등 시내 공공도서관에서 볼 수 있다. 상반기 중으로 서울역사편찬원 홈페이지(http//culture.seoul.go.kr)에서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도 있다. /김흥록기자
반값에 즐기는 공연 '여성행복객석' 신청하세요
서울시는 육아와 가사, 경제적 부담으로 문화예술공연을 즐기기가 어려운 여성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50%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여성행복객석' 2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2월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세르게이 하차투리안의 시벨리우스 협주곡', '미코 프랑크의 시벨리우스 교향곡 2번'과 실력파 배우 조재현, 이광기, 임호 등이 출연하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가 마련됐다. 또 연극 라이어3와 어린이를 위한 가족뮤지컬 '라푼젤', '오즈를 찾아서'를 볼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30일 오후 1시까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http://yeyak.seoul.go.kr) 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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