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승무원에 폭언·폭행 느는데… 처벌은 5년간 단 1건뿐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이나 폭언 사건이 최근 5년간 총 101건 발생했지만 처벌은 단 1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항공기 승무원에 대한 폭행ㆍ폭언 사건은 지난 5년간 101건으로 집계됐다.

폭행은 14건, 폭언은 87건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09년 9건에 불과했지만 이후 매년 증가해 2012년 21건, 올해는 8월까지만 17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사후조치는 폭행 1건에 대해서만 벌금형이 나왔고 나머지 폭행 13건과 폭언 87건은 경찰이 훈방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원 의원은 “폭행에 대해서는 처벌이 가능해졌지만 폭언이나 소란행위 승객에 대한 제재는 개선되지 않아 대책 마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