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809억 내일부터 지급(2보)

폐쇄 염두에 둔 사실상 첫 중대조치…정부 "영업손실 지원방안도 마련중"

통일부는 7일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브리핑에서 "정부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교추협)의 의결을 통해 개성공단 기업에 대한 경협보험금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지난 4월 8일 개성공단 잠정 중단선언 등 북한의 일방적인 남북합의 불이행으로 사업 중단 1개월 중단 시점인 5월 8일부터 경협보험금의 지급 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 7월 말 현재 109개 기업이 신청한 2,809억원의 보험금을 전액 그대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험금은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8일부터 수령이 가능하다.



정부의 이번 조치는 이미 북한에 밝힌대로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폐쇄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사실상의 첫 중대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통일부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영업손실 지원방안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