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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닛케이 0.01% 상승 마감
입력2011-08-31 15:15:46
수정
2011.08.31 15:15:46
31일 일본 증시의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1%) 상승한 8,955.20포인트, 토픽스 지수는 3.30포인트(0.43%) 오른 770.60포인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이날 아시아 시장에 상승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기회복세가 지체되고 있다는 경제지표가 나오면서 투자심리 회복이 주춤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발표된 7월 광공업생산지수는 93.2로, 전월대비 0.6% 상승했지만 시장예상치(1.4% 상승)에는 못 미쳤다. 함께 발표된 제조업공업생산 예측조사에서도 9월 예상치가 2.4% 하락하는 것으로 나왔다.
대형주 가운데는 소니(-1.77%)ㆍ도시바(-2.36%)ㆍ파나소닉(-1.58%) 등 IT주들의 하락폭이 높았다. 반면 신일본제철(0.44%)ㆍJFE(-0.90%) 등 철강주는 등락이 엇갈렸고 도요타(0.48%)ㆍ닛산(2.65%) 등 자동차주는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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