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근혜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는 2일 ‘박 전 대표는 원안이 좋고 꼭 필요하다는 입장이 아닐 것’이라는 정몽준 당 대표의 발언에 대해 “너무 기가 막히고 엉뚱한 이야기”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정 대표의 대표연설을 듣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입장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정 대표가 당내 친이명박계가 주최한 세종시 토론회에 참석해 한 인사말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박 전 대표는 그러면서 혼잣말로 “말도 안 되는…”이라고 말해 불쾌감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평소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습관에 비춰보면 그만큼 강한 반발심을 나타낸 셈이다. 박 전 대표는 또 정 대표의 대표연설이 끝난 뒤 정 대표가 대표연설에서 ‘과거에 대한 약속이냐, 미래에 대한 책임이냐’라며 자신을 겨냥한 듯한 언급을 한 데 대해 “세종시법은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과밀해소를 위해, 나라를 위해 도움되고 잘될 수 있는데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이 세종시 문제의 본질”이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