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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율 지금 추세라면 엄청난 일 벌어진다
대선 투표율 오후 1시 45.3%… 16대比 3.4%p↑
온라인뉴스부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센텀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아침부터 시민들이 긴 줄을 지어 투표하고 있다. /부산=이성덕기자
제18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청에 마련된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지 분류기를 점검하고 있다. /김주영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1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1,836만7,715명이 투표에 참여, 투표율이 4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47.6%)보다 2.3%포인트 낮지만 2002년 제16대 대선 때(41.9%)에 비해서는 3.4%포인트 높은 수치다. 또 2007년 제17대 대선 36.7%, 지난 4ㆍ11 총선 38.9%, 2010년 6ㆍ2 지방선거 33.2% 등보다 높다.
15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7%였으며, 16대와 17대에는 각각 70.8%, 63.0%였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대선 때보다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0.9%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41.0%)이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광주ㆍ경북 각 50.7%, 전북 49.9%, 대구 49.5%, 제주 48.8%, 강원 48.3%, 충북ㆍ충남 각 47.5%, 대전ㆍ경남 46.7%, 세종 46.3%, 울산 45.2%, 부산 44.9%, 경기 43.8%, 인천 43.2% 등이었다.
대선 투표율 낮 12시 34.9%… 16대比 2.1%p↑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낮 12시 현재 제18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3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3,0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총 선거인수 4,050만7,842명 가운데 1,413만2,003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이는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36.4%)보다 1.5%포인트 낮지만, 2002년 제16대 대선 때(32.8%)에 비해서는 2.1%포인트 높은 것이다. 또 2007년 제17대 대선 28.8%, 지난 4ㆍ11 총선 31.5%, 2010년 6ㆍ2 지방선거 27.1% 등보다 높다. 15대 대선의 최종 투표율은 80.7%였으며, 16대와 17대에는 각각 70.8%, 63.0%였다.
선관위는 현 추세를 근거로 최종 투표율이 16대 대선 때보다 확실히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39.8%였고, 가장 낮은 곳은 서울(30.7%)이었다. 다른 광역시ㆍ도는 전북 39.5%, 광주 39.4%, 대구ㆍ경북 각 39.2%, 제주 38.2%, 충남 37.8%, 강원 37.2%, 충북 36.9%, 경남 36.5%, 세종 36.4%, 대전 35.8% 부산 34.7%, 울산 34.0%, 경기 33.4%, 인천 33.3%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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