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 산하 서울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프랑스 국제환경전시회는 1972년 처음 개최된 후 대기오염, 수처리, 상하수도, 에너지, 쓰레기 처리 등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프랑스 최대 B2B 전시회로 자리 잡은 행사로 올해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파리 포르트 드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전시 품목은 기후변화 솔루션, 클린테크, 수처리, 재활용 및 자원개발 등이다. 서울시는 전시회 부스를 빌려 참가 회사를 면담한 후 기업 대신 현지 세일즈를 돕는 '마케팅대행 방식'으로 기업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sba.seoul.kr)을 참고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서초구, 취업 리턴십 프로젝트 교육생 선발
서울 서초구는 경력단절여성, 베이비부머의 재취업을 위한 '취업 리턴십 프로젝트'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교육과 자격증 취득, 취업과 사후관리 등 3단계로 진행되며 이번에 한식조리기능사반 24명과 미용사반 20명을 모집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기 과정에선 한식조리기능사반 교육생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했고 미용사반 교육생의 87%도 합격해 실기를 준비 중이다. 구는 지난해 5월 서초문화예술정보학교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 강사진을 배정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필기반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한다. 2기 교육 일정은 다음 달 31일부터 11월 24일까지다. 관련 문의는 전화(02-2155-8734)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양천구,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서울 양천구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15년 하반기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지원한다. 구는 메르스로 인한 경기 위축에 피해가 큰 영세상공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5억원이던 지원 금액을 10억원 늘려 35억원으로 확대하고 업종도 수리업·이용업·두발미용업·세탁업까지 확대했다. 사업체 당 지원금액은 제조업은 최대 3억원, 도·소매업과 기타 업종은 최대 5,000만원이다. 융자조건은 연리 2.3%에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사업계획서 등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8월 17일까지 양천구 일자리경제과(02-2620-4811)로 하면 된다. /양사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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