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명이인인 마음의 소리 웹툰 작가 조석씨와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조석씨가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다.
웹툰 마음의 소리에 조석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만화가라는 직업을 감추고 지내던 중, 한국수력원자력에 취직했다고 거짓말을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거짓말을 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뉴스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새 사장에 조석이 임명됐다는 소식이 다뤄졌고,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던 주인공 조석은 난감한 상황에 된 것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이름이 조석인지 확인하려는 듯 포털사이트에 한국수력원자력 조석을 검색해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포털사이트에는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등의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한편 조석씨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말 만화가 조석님이 한수원 사장 임명된줄”, “한국수력원자력 조석, 한밤중 실검 해프닝 ‘황당한데 재미”, “실검에 조석님이 있길래 만화 봤더니 빵 터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