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홈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2점 홈런 하나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세인트루이스전에서 8일 만에 안타(2타수 1안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이날 네번째 타석까지 침묵하다 홈런포로 부진에 대한 우려를 씻어냈다. 앞서 솔로 홈런만 14개를 날렸던 그는 올 시즌 처음으로 2점 홈런을 뽑았다.
추신수의 타율은 0.283으로 약간 떨어졌고 신시내티는 8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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