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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재테크] 신문 활용 투자법

기사 크기에 반비례 '거꾸로 자산 운용'<br>해당 상품 1면 장식하면 과감히 매도를


최근 금융시장의 급변으로 인해 일반서민의 재테크는 고민이 더 깊어 지는 시기이다.

이름도 어렵고 뜻도 모르는 경제지표를 분석해 시장상황을 판단하고 투자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일반 시민이 하기에는 너무 어렵다.

여기에 평범한 시민들도 신문을 통해 똑똑한 재테크를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을 제안해 보고자 한다.

가장 권유 드리는 방법은 매일 여러 신문을 습독하는 것이다. 신문기사를 통한 가장 쉬운 재테크 중에 하나는 신문기사의 크기에 반비례해 거꾸로 자산운용을 하는 것이다.

보통 일반인의 경우 수익률이 좋은 시장,펀드의 기사가 전면에 크게 나오면 과거 수익률을 보고 해당 상품을 추종 가입하는 경우가 많으나 그때는 오히려 가지고 있는 해당 상품을 팔아야 할때이다.



상품을 가입할때도 전면기사보다는 모퉁이 기사 또는 여러 신문에 다 기사화 됐을 때 보다는 1개 신문에 선제적으로 나왔을 때 해당상품을 주목하고 가입하는 것이 좋다.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흥보성 기사보다는 투자대상(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사에 해당 상품을 사고, 해당 상품이 신문의 1면 기사를 장식할 때 과감히 매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사실 신문의 1면 기사에 어떤 상품이 나왔다는 것은 상품의 수익률이 시장에서 충분한 화잿거리가 됐다는 이야기이고, 자산의 쏠림이 심화되고 난 이후이다. 흔히 말한 꼭지, 상투일 확률이 매우 높다.

또 신문을 읽으면서 상품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보다는 정책기사에 주목하자.

좋은 금융상품은 정책을 선제적으로 잘 반영한 결과물이므로 정책 변화를 감지하고 먼저 상품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최근에 들어서는 미국의 양적완화축소에 대한 기사가 많아지고 그 시기에 대한 다양한 전망 기사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때 시장의 변화에 앞서서 이것을 이용할수 있는 상품의 선택이 중요하다. 대표적인 상품이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미국 국채금리 상승을 예상해 미국 국채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가 시장을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인 상품일 것이다. 이같은 상품 추천은 거래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믿을만한 전문가를 ?아가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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