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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9일 오후 광안리 해변에서 개최된 열린바다음악회 에서 피서객 및 시민들에게 수박화채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선율과 시원한 수박화채가 어우러져 참석자들은 보고, 듣고, 먹는 바다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한여름밤의 해변을 찾은 시민들은 부산은행에서 마련한 수박화채와 함께 음악회를 즐기며 부산바다축제 폐막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제공=부산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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