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억6,000만원의 대형 시나리오 공모전 ‘제4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7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시나리오 공모전은 제1회 수상작으로 ‘관능의 법칙’, 3회 수상작으로 현재 시나리오 개발 중인 ‘좀비가 아니라 구울’ 등의 신선한 작품을 발굴하며 성공적인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공모전에는 영화에 대한 열정과 개성 넘치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7월 17일부터 31일까지 총 2주간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고, 당선작은 9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수상은 대상 1편, 입상 2편, 부산 창조상 1편 등 총 4편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상에는 상금 1억원과 상패를, 입상과 부산 창조상을 수상한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수상 작품은 롯데엔터테인먼트가 직접 투자와 제작에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창조혁신센터와 함께 부산 창조상 부문을 신설,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나리오를 특별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시나리오에는 기획·개발 지원, 부산 제작사 매칭, 로케이션 및 촬영 허가 지원, 장비 및 스튜디오 우선 배정 등 부산에서 제작될 수 있는 각종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6월 24일(수)부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a.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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