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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남는 팝콘 담아가는 ‘에코백’ 제공 서비스 시작

롯데시네마가 친환경 영화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클린시네마’ 캠페인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는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용지의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과 김포공항점 2개 영화관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대입구·김포공항점에서 영화를 본 후 남은 팝콘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고객들은 영화관 퇴출로에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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