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백 나눔 프로젝트는 영화관 매점에서 판매하는 팝콘이 남아서 버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남은 팝콘을 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용지의 에코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과 김포공항점 2개 영화관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 운영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건대입구·김포공항점에서 영화를 본 후 남은 팝콘을 집에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했던 고객들은 영화관 퇴출로에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차원천 롯데시네마 대표는 “영화관에서 낭비되는 쓰레기를 줄여 자원절약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롯데시네마가 사회에 이바지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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