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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경 박사, IOC 亞太 부의장에 선출
입력2009-06-24 17:12:00
수정
2009.06.24 17:12:00
김광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제25차 총회에서 한국해양연구원의 변상경 박사가 제4그룹인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
IOC는 유엔 산하 유일한 해양과학 전담기구로 개별국이 다루기 힘든 해양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각국의 해양 및 자원에 대한 조사ㆍ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또 지역별 안배를 위해 136개 회원국을 5개 그룹으로 분할해 피선거권을 부여하고 있다. 우리나라가 부의장국이 된 것은 1993년 IOC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된 후 16년 만이며 변 박사의 선출로 우리나라는 향후 2년간 부의장국으로서 아ㆍ태그룹을 대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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