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력단절 여성들이 시간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도록 민간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을 이어주고 임금을 시간당 3,200원 지원하는 시간제 여성인턴십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성능력개발원이나 여성발전센터,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희망업체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참여신청서를 지참해 여성인력개발기관에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업체에게는 인턴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5개월간 지원한다. /김흥록기자
노원구 "심장질환 평소에 관리하세요"
서울 노원구는 전용 검사 장비를 도입해 구민들의 심혈관 질환 관리에 나섰다. 노원구가 도입한 장비는 심장 맥박의 파동을 이용해 비침습 검사를 할 수 있는 심혈관 진단기기다. 구는 장비 도입에 5,500만원의 예산을 투자했으며 이 장비를 갖춘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노원구가 처음이다.
구는 이 장비를 통해 심박출량과 심혈관 동맥경화도, 관상동맥혈류량, 혈류 속도, 혈류 저항 등을 계산해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발병위험을 손쉽게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에는 이 같은 진단을 위해서는 심혈관 조영술이나 CT촬영, 심전도 검사 등이 필요했으나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은 물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었다.
구는 3월부터 구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검진에 들어간다. 진료실 등을 방문한 환자 중 각종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 위험인자를 선별해 실시한다.
검사 비용은 4,640원이다. 만약 고위험군으로 판명되면 전문 의료기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등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흥록기자
서울시, 외국인주민단체 행사비 최대 80% 지원
서울시는 3월부터 11월 중 외국인 주민 커뮤니티나 외국대사관, 민간단체가 여는 각종 문화행사 경비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신청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나 서울 글로벌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흥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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