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통신에 따르면 노다 총리는 유엔 총회 연설에서 독도와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 문제와 관련해 ‘법의 지배’원칙에 따라 대처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영토 문제와 관련해 국제법을 중시하겠다는 원칙을 강조함으로써 중국을 견제하고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도록 한국에 압박을 가하겠다는 의미다.
다만 통신은 노다 총리가 독도와 센카쿠라는 고유 명사를 직접 언급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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