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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무역대표부 대표에 베세라 하원의원 유력


미국의 통상정책을 총괄하는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민주당의 하비에르 베세라(사진) 하원의원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라틴계인 베세라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미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FTA)에서 미국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강력하게 주창해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베세라 의원이 USTR 대표에 임명될 경우 비준을 앞두고 있는 한미 FTA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베세라 의원은 지난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당선된 뒤 해외무역 문제를 관장하는 하원 세입위에서 일해왔으며 평소 북한 미사일 문제, 남북이산가족 상봉 등 한국 관련 이슈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대선 과정에서 자유무역보다 공정무역을 강조하면서 현재 비준을 앞두고 있거나 이미 발효된 FTA에서 노동 및 환경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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