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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자동차는 9월4일 잠실 탄천 주차장 안에 있는 잠실 스피드 트랙 경기장에서 ‘2011 코리아 스쿠터 레이스 챔피언십(KSRC)’ 3회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KSRC는 1991년부터 이어온 아마추어 대회를 전신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이자 국내 유일의 스쿠터 경기이다. 해마다 대회 규모가 증가하고 다양한 연령층과 여성의 참여가 늘어나면서 현재는 연 1만2,000여명의 관중이 관전하고 있다. 대림자동차는 이에 따라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 26일에는 홍대 클럽에서 성공 KSRC 성공 기원 파티를 열고, 역대 우승자들이 제공하는 스쿠터 픽업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대림자동차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번 대회는 Citi전, 50cc통합/대림전, B-bone전(125cc급), VJF250전(250cc급)이 예선과 결승으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 외에도 레이싱걸 포토타임, 서킷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된다. 홈페이지(www.scooterrace.co.kr)에서 입장권을 다운받은 관객은 무료로 관전할 수 있다. 양완모 대림자동차 팀장은 “이번 대회는 스쿠터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오토바이 마니아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흥미로운 경기와 다양한 이벤트, 지속적인 ‘안전한 스쿠터 타기’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스쿠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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