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에너지 분야 등 녹색벤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투자를 위해 올해 15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조성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20억원을 선출자하고, 나머지는 정부 등의 공공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펀드조성과 운용의 전문성을 기하기 위해 출자금을 운용할 전문펀드운용사를 이달 중 선정하고, 9월까지 펀드조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서울시, 50kW 이하 소형태양광 설치 보조금 지원
서울시는 자치단체 처음으로 설비용량 50kW 이하의 소형 태양광발전소를 대상으로 설치 후 5년간 발전량에 따른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 신청은 자가소비를 위한 태양광 시설이 아닌 생산전기를 판매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제도(RPS) 대상 발전사업자만 가능하다. 보조금은 한국전력에 판매한 전기 1kWh당 50원씩 지원된다. 시는 50kW 기준 연간 약 3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송파구, 생활정보 안내 MMS 전송서비스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전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송파구 생활정보 안내 MMS전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전입신고자 중 희망자에 한 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입지 도로명 주소와 구정소식을 안내한다. 지난 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가 한달 만에 1,800여명의 주민들이 신청했다. 이달에는 매월 25일에 열리는 트위터 반상회 참여 방법 안내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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