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사진) 고려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ㆍ서울경제신문이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4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 교수는 대기온도 변화를 감지해 식물의 개화시기를 조절하는 기온변화 대응 유전자를 찾아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SVP와 FLM 단백질 복합체로 이뤄진 유전자는 앞으로 온난화 등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연구나 유용작물의 생산성 향상 연구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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