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9)가 “아직도 돈에 배고프다”고 말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아쿠라클래식에 참가한 샤라포바가 4일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돈이 결코 많지 않다. 항상 더 벌기 위해 애쓰고 있다. 돈 버는 데는 국경이 없다”며 돈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2,542만달러(약 245억원)를 벌어 세계 운동선수 소득 랭킹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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