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징글벨랜드는 금수원에서 2k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놀이시설로 썰매장과 동물체험장 등이 있다. 유병언(73) 전 세모그룹회장(청해진해운 회장)의 장남 대균(44)씨 소유로 알려져 있다.
검찰은 또 이날 유씨 핵심측근인 추모(60·구속)씨의 아들을 범인은닉도피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아버지 추씨는 지난달 24일 순천 현지에서 유씨의 도피를 돕다가 검찰에 체포돼 구속된 상태다.
아들 추씨는 아버지를 함께 유씨와 동행하며 도피를 도운 조력자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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