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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포르노물 100만건 소장 前경관 기소
입력2006-02-17 17:05:04
수정
2006.02.17 17:05:04
시카고 지역의 한 은퇴한 경관이 아동 포르노그래피를 100만건이나 소장하고 있다가 기소됐다.
16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은 시카고 교외 워키간 지역에서 지난 1971년부터 1993년까지 22년간 교통 경찰 및 증거 조사관으로 근무했던 뉴톤 텐치(63)가 자신의 컴퓨터들에 무려 100만장에 달하는 아동 포르노 이미지를 소지하고 있다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텐치는 경찰 수사과정에서 1980년부터 아동 포르노물을 수집하기 시작했다고 자백했는데 그가 소지하고 있던 포르노물에는 10대는 물론 어린 아기에 대한 성행위까지 포함돼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워키간 뉴 선의 보도에 따르면 당국은 2003년부터 텐치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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