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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진료비 허위 청구 의료기관 23곳 명단 공개

건강보험 진료비를 부당ㆍ허위 청구한 23개 병ㆍ의원과 한의원, 약국 등의 명단이 28일부터 공개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9월부터 올 2월까지 진료비를 허위 청구한 258개 기관 중 허위 청구금액이 1,500만원 이상이거나 전체 진료비 청구액의 20%가 넘는 23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28일부터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관할 지방자치단체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명단 공표 대상 의료기관은 ▦병원 1곳 ▦의원 15곳 ▦치과의원 1곳 ▦약국 3곳 ▦한의원 3곳이다.



허위 청구금액이 1억원 이상인 의료기관은 5곳이고 5,000만~1억원인 기관이 4곳, 3,000만~5,000만원 7곳, 1,500만~3,000만원 7곳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2곳은 하지 않은 진료행위를 마치 한 것처럼 꾸며 거짓 청구한 금액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허위ㆍ부당 청구 의심기관에 대한 현지조사를 더욱 강화하고 행정처분 등을 엄격하게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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