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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VOD로 맘껏 즐기세요

CJ헬로비전 무제한 결합 상품 출시<br>KT 결제 후 일주일로 시청기간 연장

영화 마니아들을 위한 24시간 무제한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등장했다. CJ헬로비전은 N스크린 서비스 '티빙'에서 온종일 영화 시청이 가능한 'PLAYY 영화 채널'과 '영화 VOD 무제한' 결합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의 티빙 영화 VOD 무제한 서비스에 KTH의 영화 전문 채널을 결합한 것으로, 24시간 동안 이용 가능한 실시간 영화 전문 채널과 약 500여편의 최신 영화 VOD를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영화 전문 채널에서는 KTH 측이 판권을 보유한 최신 영화 VOD를 편성한다. 현재 65편을 제공 중이며 매주 1~2편씩 매월 8편의 신규 영화가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월 1만4,900원으로 정기결제를 신청하면 월 1만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한 달간 정기결제를 진행하면 55%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가입자에게는 영화 예매권 3,000원권 할인권도 제공된다.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 '올레tv'도 영화 VOD 이용자들을 위해 한국영화 VOD의 시청기간을 일주일로 연장했다. 이에 따라 올레tv 가입자들은 장르나 가격에 관계없이 한국영화 VOD 전편을 구매한 후 일주일 동안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유로방송서비스는 VOD 결제 후 이틀 간만 시청이 가능했다. KT 측은 "회사업무, 가사 등 시간에 쫓기는 가입자들이 2시간 내외의 긴 영화를 하루 이틀 사이에 다 보기 어려웠다"며 "시청기간 연장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고객만족도를 크게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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