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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초등학교 보육교사 연합회, 로이비쥬얼 등과 함께 서울 및 전국 광역시의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에 앞서 23일 서울 대신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교실의 첫 입학식을 거행했다.
현대차는 보행 중 초등학생 교통사고 사망자 중에 저학년(1,2학년)생의 비중이 50.2%로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저학년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 교육을 위해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대차는 서울 및 전국 6대 광역시 초등학교 1,2학년 돌봄교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아 총 140개의 교육대상 학급을 선정했으며, 다음달부터 11월까지 각 학급마다 연 5회의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로보카폴리를 이용해 현대차와 로이비쥬얼이 공동 제작한 교육용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 1,2의 DVD를 포함해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제작된 안전교육 용품, 문구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현대차는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교통안전 교실을 내년부터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으로 대상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올해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곳을 대상으로는 신청을 받아 DVD를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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