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 음료 기업인 비락 주최의 ‘제4회 비락 광고디자인 공모전’ 본선대회 및 시상식이 대학생 및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영산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렸다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의 경쟁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케팅커뮤니케이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공모전 본선대회는 예비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5개팀이 각 10분간 공개 프레젠테이션을 펼쳤다.
이날 본선에서는 신라대학교 '애드문’팀(백초롱, 이혜인, 유지현, 김보라)이 감성마케팅을 활용한 50주년 기업광고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8팀, 코마코상1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팀에게는 상장 및 상패가 함께 수여됐으며, 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30만원, 코마코상 50만원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를 맡은 박성진 심사위원장(코마코 본부장)은 “기존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참신성을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했으며 참가 작품이 신선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비락 최성기 대표이사는 “올해로 4회째인 비락 광고 공모전을 미래의 광고인, 디자이너를 꿈꾸는 젊은 대학생들이 도전정신과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내실 있게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제4회 비락 광고디자인 공모전’ 본선대회 및 시상식 참가자들>
<사진제공=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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