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방부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논의·계획 없다”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다음달 한국측에 상호군수지원협정(ACSA) 체결을 요구할 것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다음달 열리는) 샹그릴라 대화(아시아안전보장회의)에서 한미일 국방장관 간 만남이 예정돼 있으나 한일 국방장관 회담이나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않고 계획돼 있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일본 언론은 12일 일본 정부가 다음달 한일 국방장관 회담을 성사시키고 한국군과 일본 자위대간 군수물자 융통을 가능하게 하는 상호군수지원협정 체결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김 대변인은 남수단에 파견된 한빛부대가 2013년 말 일본 자위대 실탄을 지원받은 사실을 거론하며 “가끔 해외에서 PKO(유엔 평화유지군) 활동을 하다보면 (일본측) 물자가 필요할 때가 있다”고 시인하면서도 “현재로서는 한일간 (과거사를 비롯한) 여러 가지 사안들도 있고 해서 추진하지 않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