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은 20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제시한 최고응찰액은 500만2,015달러에 이른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573만7,737달러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