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행사는 동유럽 이슈를 집중 조명하며 폴란드와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4개국의 공동문화기금인 인터내셔널 비셰그라드 펀드와 각국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서울아트마켓의 공식 쇼케이스(관계자 대상의 특별공연)인 팸스 초이스(PAMS Choice)에는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세일즈맨의 죽음', 댄스시어터 창의 '수동', 비빙의 '궁중음악 프로젝트 첩첩', 그린피그의 '의붓기억 - 억압된 것의 귀환' 등 연극, 무용, 음악, 복합장르에서 총 13개 작품이 선정됐다.
LIP(국제협력파트너찾기, Looking for International Partners) 프레젠테이션과 쇼케이스 프로그램은 국제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국내외 공연예술 단체들이 창작과 제작, 유통을 위한 협업 파트너를 모집하는 장이다.
한편 서울아트마켓은 공연 예술의 창작과 제작, 유통과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8회를 맞는 서울아트마켓은 2005년 이래 1만 1,000여 명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50여 명의 해외 인사와 국내 1,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정보와 의견을 교류한다.
개인 참가나 부스 임대 신청은 다음 달 1일부터 공식홈페이지(www.pams.or.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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