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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것"

디지털도서관 개관 1주년

모철민

SetSectionName(); "자주 찾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것" 디지털도서관 개관 1주년 정승양기자 schung@sed.co.kr 모철민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도서관의 기능은 물론 전시회ㆍ회의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국민들이 친근하게 찾아와 지식을 채울 수 있는 명소로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지난해 5월25일 서울 반포에 문을 연 디지털도서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디지털아트전, 주한 외국 대사 초청 투어, 국제회의 등을 개최한다. 모철민 국립중앙도서관장은 1주년을 앞둔 17일 "종이 없는 디지털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이 관리하고 있는 디지털도서관은 500여석의 디지털열람실은 물론 복합상영실, UCC 제작 스튜디오, 대형 스크린, 멀티미디어 갤러리, 세미나실 등 다양한 지원공간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 모 관장은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결합된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아트전은 이런 취지에서 기획돼 오는 7월30일까지 열린다. 강애란ㆍ구자영 등 총 20명의 작가가 32점의 디지털작품을 출품했다. 백남준의 1993년작 '모어 로그 인, 레스 로깅(More Log In, Less Logging)'도 특별전시된다. '로그인을 할수록 통나무 벌채량이 줄어든다'는 뜻으로 디지털도서관이 지향하는 친환경, 비물질적 커뮤니케이션의 이상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게 모 관장의 설명이다. 또 "디지털아트는 장비 지원이 전제가 돼야 하는 예술 형태인데 디지털도서관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이번 전시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주한 외국 대사 초청 투어는 24일로, '도서관, 지식사회의 힘'이라는 주제로 해외석학과 주요국 도서관장,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회의는 다음달 14~16일로 예정돼 있다. 모 관장은 "이 기간에 한ㆍ중ㆍ일 국립도서관이 아시아디지털도서관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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