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내년 설 명절을 계기로 특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특별사면은 박 대통령 취임 후 처음 이뤄지는 것이다.
박 대통령은 또 “매년 새해가 되면 대통령의 신년구상과 어젠다, 정책 방향 등에 대해 대통령이 국민 앞에 밝혀오곤했다”라며 “내년 새해엔 신년 기자회견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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