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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리 애정표현, 깨물기… ‘남녀 가리지 않고 문다’


개그맨 김기리의 애정표현 방법이 화제다.

18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툭하면 자신과 자식들을 깨무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김선영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기리는 문제의 남편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김기리는 “남녀 가리지 않고 문다”고 말문을 열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기리는 “좋아서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를 때 최대한의 표현으로 ‘앙’ 무는 버릇이 있다”며 독특 애정표현 방법을 털어놓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신보라 살은 남아나지 않겠다” “훈남 개그맨에게 물리고 싶다” “너무 세게 물진 않겠지? 세게 물면 화날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매일같이 술을 마시느라 생활비조차 주지 않는 남편이 출연했다. 남편을 대신해 약국 학교 급식소 수제 돈가스 집 반찬 만드는 가게 등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월 30만원 남짓의 돈을 벌고 있는 아내의 사연이 새로운 1승을 차지했다.

(사진 = KBS ‘안녕하세요’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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